고양시 일산서구에서는 지난 18일 구청장실에서 현장민원담당제의 원활한 업무추진과 정착을 위한 동 주민센터 현장민원담당자와의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지난해 4월 전국 최초로 시민과 소통을 위한 현장민원담당제를 도입한 고양시는 각 동 주민센터에 현장민원담당자를 배치하여 시민 제일주의 시정 원칙으로 생활민원 처리 및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동 주민센터 현장민원 추진현황을 보고하고, 업무추진에 따른 문제점 및 현장민원담당자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그에 따른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 4월4일부터 올해 8월31일까지 접수민원 총 1,732건 중 1,497건이 처리완료 될 정도로 효율적인 운영이 돋보였으나 건설, 도시미관 등 생활민원 처리의 집중화, 많은 예산을 필요로 하는 민원의 경우 처리지연의 불가피함 등은 향후 개선되어야 할 문제점으로 제시되기도 하였다.
박상인 일산서구청장은 “다문화가정, 장애인,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의견을 수렴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시민의 생생한 소리를 현장에서 청취하는 현장민원담당제가 시민중심의 소통행정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 제공 : 일산서구 행정지원과(담당자 한병혁 ☎ 8075-7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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