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지리산 남원 바래봉 눈꽃축제 대박행진
  • 김인로01
  • 등록 2013-01-22 10:19:00

기사수정
제2회 남원 바래봉 눈꽃축제가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주말인 19일과 20일 이틀 동안 6,000여명의 내방객이 눈꽃축제장을 찾아 발디딜 틈이 없이 성황을 이뤘다.
행사 한 달 여째인 20일 현재 누적집계 2만5,000여명이 넘는 내방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돼 입장료 및 식당운영 등 직접적인 소득과 지역농?특산물 , 관내식당, 주유소, 숙박시설 등 이용자 수가 급증해 직·간접 주민 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엄마 아빠와 함께 눈꽃축제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코스는 역시 눈썰매장. 어린이들은 눈썰매의 빠른 속도감에 환호성을 지르며 즐거워했다. 눈썰매를 한번이라도 더 타려고 썰매를 끌고 대기선으로 뛰는 어린이들도 있었다.
행사장 옆에 마련된 먹거리장터도 붐비기는 마찬가지였다. 손을 녹이며 먹는 어묵과 국물을 맛은 그야말로 꿀맛이다.
눈으로 만든 이글루는 눈꽃축제장의 색다른 묘미를 더해줬다.

19일에는 이환주 시장이 눈꽃축제장을 찾아 눈썰매 자원봉사를 실시해 어린이들을 더욱 즐겁게 했다.
이 시장은 자원봉사자와 진행요원 등을 격려하고 어린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등 행사장 분위기를 돋웠다.

한편, 남원시운봉읍애향회(회장 오석순)와 운봉읍(읍장 김희옥)이 진행하는 제2회 지리산 남원 바래봉 눈꽃축제는 내달 11일까지 남원허브밸리 및 바래봉 일원에서 계속진행 된다.

바래봉 눈꽃축제는 운봉애향회와 운봉읍이 주관/주최가 되어 지역 사회단체의 후원으로 눈오는날 트렉터보유농가 도로변 및 행사장 제설과 눈운반 조를 편성 운영하고 있으며, 축제장 진행요원 및 야간 눈 썰매장 보수등 시설물 정비는 각 마을과 사회봉사단체를 순회하면서 근무조를 편성 운영하여 유급인력 없이 그야말로 순수한 지역민간단체의 자원봉사체계로 눈꽃축제가 운영되고 있다 .
특히, 축제기간 연날날리기, 팽이치기체험과 바래봉 눈꽃 등반대회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여 관광객 뿐만 아니라 산악인과 각 지역의 많은 어린 이들이 내방하여 겨울방학 기간 어린이들에게 좋은 체험과 추억을 만들어가는 축제의 장이 되고 있다.


눈꽃축제 장은 주차료는 무료이며 주차시설은 700여대가 주차할 수 있는 넓은 바래봉 허브밸리에 주차장시설이 완비 되어있으며. 행사장 안에는 눈 썰매장등 많은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입장료 6,000원으로 눈썰매, 얼음썰매등을 무료로 대여 한다

또한 눈조각 및 얼음조각 전시, 먹을거리 장터 운영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학기말 방학기간 어린이들에게 좋은 체험과 추억을 만들어가는 장소로 추천하고 싶은 축제의장이 될 겄으로 기대된다.

- 담당 : 운봉읍 양재우(620-3818)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