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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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은 지난22일 장흥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새해 농업인 실용화교육 유기축산반 농업인 12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였다.
이 자리에서 이명흠 군수는 지난해 볼라벤 태풍 등을 슬기롭게 극복한 군민을 치하하면서 “농업에 비중을 두고 농업경쟁력을 높여 나가는데 군수를 비롯하여 공직자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며 “농군(農郡)인 지역 특성상 농업이 살아야 군민이 산다는 생각으로 지구온난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열대과수 파파야 등 새로운 소득 작물과 버섯,약용작물 등 틈새소득 작목 도입에 집중 하는 등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접목하고 있다”는 설명과 함께 “친환경 축산물 인증과 농장단위 HACCP 등에도 관심을 가지고 유기 축산을 생활화하기를 바란다”는 당부도 곁들었다.
지난 16일부터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에서 진행되고 있는 농업인실용화교육은 지난해 전국 고품질 쌀 브랜드로 선정된 영예를 금년에도 지속시키고자 친환경 벼농사에 대한 수준 높은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고 동물복지를 고려한 가축사양과 이탈리안라이그라스 등 자급 조사료의 질(質)을 한 단계 높이는 사료작물 재배 기술고추, 접목묘 재배와 쪽파?양배추 친환경 재배 기술, 지역농업특성화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발효식품 및 농업인 창업 활동을 위한 경영기법 등이 주로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지역특화품목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작목 가운데 표고버섯(1월 29일, 농업기술센터)과 토마토(1월 31일, 관산읍 회의실), 블루베리 및 감(2월 1일, 농업기술센터), 유기벼(2월 5일, 농업기술센터)과정과 농업경영반(2월 6일, 농업기술센터)이 별도 과정으로 이루어질 계획으로 있어 농업인들의 현장애로 기술 해결 등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유기 축산반 교육에 참석한 위주량(52세, 용산면 접정리)씨는 “요즘 축산농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유용미생물 활용과 유기 조사료 재배 등으로 편성된 교육과정과 친환경 축산물 인증절차 소개 등은 매우 유익하였다”고 말하며 “최근 소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것은 사실 이지만 오늘 배운 유기축산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농장에 접목 시켜 소득 향상과 직결 되도록 곧바로 실천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