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수현)에서는 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선박 입출항이 늘고, 해양관광객 및 수상레저 활동 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서지역 응급환자 발생시 최대한 안전하고 신속한 후송을 위하여 함정과 구급차량에 설치된 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집중 점검하고 담당자 대상 실제 운용 교육을 12일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응급의료시스템 기술교육팀(KT) 강사를 초청하여 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실제 운용 법 및 응급구급품 사용법 등을 담당자와 1:1로 실제 상황과 역할에 맞는 교육과 훈련을 실시했으며, 갖가지 응급상황에 적합한 시스템 사용 능력을 배양시키는데 주력했다.
해양경찰에서 운용중인 원격응급의료시스템은 해양에서 발생한 응급환자가 장시간 동안 응급처치 없이 후송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경비함정과 종합병원 응급실을 원격으로 연결하여 전문 의료진의 화상진료를 통해 초기 응급처치를 실시하는 시스템으로 지난 2008년 시범운영을 거쳐 현재 전국 5개 권역 대형병원 응급실과 연결하여 운용 중에 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단순 응급환자 후송이 아닌 후송 중에도 전문적 의료서비스를 받게 함으로써 촌각을 다투는 위급환자에 대한 생존률을 높이며 바다위의 응급실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해해경청 관내에는 경비함정 46척과 구급차량에 총 47대의 원격응급의료시스템이 설치 운용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점검과 교육을 통해 더 많은 바다가족의 생명을 구하기 위하여 노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