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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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지난 23일 시장실에서 2011년 집중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이웃집 할머니의 부탁을 받고 배수구를 정비하다가 불어난 급류에 휩쓸려 숨진 몽골인 올즈보이오강거(당시 18세)양과 다와(당시 35세)씨의 의사자 증서를 수여했다.
의사자 증서는 올즈보이오강거양의 모친인 체크미트(여. 48)씨와 부친 김학태(53)씨에게 수여됐다.
모친 체크미트씨는 사랑하는 딸과 여동생을 잃은 충격으로 그동안 정신적으로 매우 힘들어 왔을 뿐 아니라 의로운 희생에 대해 의사자신청을 했지만 의사상자 심사위원회에서 기각되었을 때 그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을까 하는 안타까움에 마음 아팠음을 토로하기도 했다.
또한, 의사상자 심사위원회의 기각결정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해 승소 판결을 받아 뒤늦게나마 인정받게 되어 참으로 다행이라며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시에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의사자로 인정받은 유족에게는 보건복지부에서 의사자 유족증을 발급 하고 정부보상금 2억여원과 의료급여 1종 등을 지원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