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흘읍 소재 송우택시 상주회(회장 송태고)는 지난 12일 어려운 이웃이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맞이하길 바란다며 정성껏 준비한 쌀 20kg 42포 및 라면 42박스를 소흘읍이장협의회(회장 홍성철)에 기탁했다.
전달된 사랑의 쌀과 라면은 마을 현황을 가장 잘 아는 소흘읍 34개리 마을 이장이 대상자를 추천하고 후원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송우택시 활동 지역인 포천시 동교동과 가산면 정교리 저소득 가정은 상주회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송태고 송우택시 상주회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정성이 전달돼 어려운 이웃이 즐거운 추석을 맞이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쌀과 라면을 전달받은 홍성철 소흘읍이장협의회장은 “매분기마다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쌀과 라면을 후원해준 송태고 송우택시 상주회장 및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장협의회에서도 위기상황에 처한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987년에 창립한 송우택시 상주회는 소흘읍 일원에서 택시를 운행하는 기사 145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 분기마다 소외계층에 온정의 손길을 펼쳐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건설에 앞장 서고 있어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