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포천축산단체협의회(회장 김인배)와 지난 12일 화현면 지현리에서 ‘2013년 포천 축산인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축산기관과 단체, 축산농가 등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소, 돼지, 양계산물 등의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사기진작 및 축산의욕 고취를 위한 화합의 장이 됐다.
축산관련 각종 기자재 홍보 전시관 운영, 우유홍보관 운영, 아름다운 농장 사진 전시회, 식전행사, 기념식, 축산인 체육대회와 노래자랑 등 대회 참가자와 전 축산인이 흥겨운 하루를 보냈다.
행사를 주관한 김인배 축산단체협의회장은 “우리 축산농가들이 가축을 돌보느라 하루도 편히 쉬는 날이 없었는데, 오늘은 모처럼 참가한 축산인들이 여러 가지 걱정을 잠시 날려 버리고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말했다.
시 관계자도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축산농가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축산인 한마음 행사를 개최해 우리시 축산농가의 화합 및 축산발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