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흘읍새마을부녀회(회장 김금순)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주천) 회원 50여명은 지난 13일 소흘읍사무소에서 지난 5년간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추석 명절 송편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독거어르신 등 명절이면 더 외로워지는 이웃에게 작지만 따듯한 사랑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송편(3kg) 34박스를,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이 어려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김금순 소흘읍새마을부녀회장은 “비록 작지만 송편에 담겨있는 회원들의 정성과 사랑이 전달돼 모두가 따듯한 명절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이주천 소흘읍새마을지도자회장은 “모두가 즐거운 한가위를 만들기 위해 함께 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