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관인면새마을부녀회(회장 김희자)는 지난 13일 추석을 맞아 관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떡’ 송편을 만들기를 실시했다.
김희자 부녀회장은 “요즘 경기가 어렵다보니 소외된 분들이 더욱 어려워 지시는 것 같은데 이럴 때 일수록 주변과 함께하는 것이 한가위의 참뜻이 아닌가 생각된다”며, “민속의 명절인 한가위에 각리 부녀회장들의 정성을 담아 빚은 우리 전통의 송편을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만든 송편은 추석 전에 혼자 계시는 어른신들과 어려운 이웃 30여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며, 오는 11월에는 새마을지도자와 함께 재배한 배추를 이용하여 김장을 만들어서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