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친환경농법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을 인증 받은 농가에 인증과정 중 발생하는 비용 일부를 보조하는 친환경 인증확대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친환경 인증확대지원사업은 1천㎡ 이상의 농지를 친환경농법으로 실천하는 농업인 및 생산자 단체가 인증기관을 통해 친환경농산물 또는 유기농산물을 인증받기 위해 지출한 검사비와 수수료 등 전체 소요비용의 60%를 지원함으로써 친환경농업 실천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친환경농업재배면적을 점진적으로 확대시키고자 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가에 친환경 인증확대지원사업을 비롯한 친환경농업 관련 보조사업을 적극 지원해 계속해서 친환경농업을 실천할 수 있는 기반과 여건을 갖춰 나아갈 것이다”고 밝혔으며, “친환경농산물 생산 및 재배면적 확대를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깨끗한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생산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사업은 올해 12월까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 접수를 하고 있어, 이미 많은 친환경실천농업인이 보조금을 수령했으며, 예산액에 맞춰 사업이 조기 마감될 수 있기 때문에 사업지원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제출서류를 준비해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