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북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지난달 26일에 이어 30일 이틀에 걸쳐 영중사랑나눔회(회장 김광덕), 73사단 전차대대 등의 도움으로 영중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홀몸가구를 대상으로 무한돌봄 사랑의 집수리 지원사업을 펼쳤다.
봉사활동 대상 가구는 그동안 생활하던 조립식 주택이 지난 2011년 수해피해로 인해 거주할 수 없게 돼 임시로 하천부지에 가건물을 지어 생활하고 있어, 겨울철 한파 및 각종 생활환경 상의 위험에 노출돼 있어 북부무한돌봄에 의뢰된 가구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영중사랑나눔회 관계자는 “아직 오늘 작업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는 없어 추가로 내부공사를 진행해야 하며,. 지역내에서 도움의 손길이 보태져 따뜻한 보금자리를 다시 안겨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천북부무한돌봄 관계자는 “이번 무한돌봄 사랑의 집수리에 도움을 주신 73사단 전차대대 장병들과 영중사랑나눔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북부무한돌봄에서는 포천시 북부권역의 소외된 이웃을 지역사회 자체 내에서 돌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 및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다”고 지역주민 및 단체의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