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4일 10시 문화회관에서 실기와 카메라테스트 등 오디션 열려 -
충주시는 지역문화 홍보를 위해 ‘장똘선생과 누룩삼인방’ 이라는 제목으로 제작되는 장편영화 제작을 위한 주연배우 모집 오디션을 (사)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주관으로 오는 24일 오전 10시 문화회관에서 갖는다.
_?xml_: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이번 영화는 2010년 국립중앙과학관이 주최한 제56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즉석막걸리’ 개발로 특상을 수상한 충주예성여고(2년) 김보미, 박승아의 성공기와 학원폭력 등을 각색하여 제작되는 영화로, 충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문화재, 축제 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코믹영화이다.
오는 24일 오디션 개최로 시작으로 2013년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세트장을 조성하게 되며, 2014년 상반기까지 총제작비 22억을 투입해 제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영화가 방영되면 충주시는 충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충주무술축제, 택견 등 각종 문화콘텐츠와 명품 디자인도시 충주에 대한 배경 등이 클로즈업되면서 충주의 지역문화 관련 홍보를 자연스럽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번 오디션은 총 450명이 신청해 주연배우를 포함한 1학급인 25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00명 전후가 이날 2차 오디션에 참여해 실기와 카메라 테스트 등을 치를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