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남도, 신재생에너지 산업육성 전략방향 제시
  • 김홍철
  • 등록 2013-10-23 17:25:00

기사수정

경상남도는 10월 24일(목) 오후 2시 경남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신재생에너지 글로벌 기술동향과 지역산업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13년 경상남도 신재생에너지 산업육성을 위한 관계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행정기관 등 관계자 15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과 풍력에너지, 태양에너지, 바이오에너지의 산업동향과 육성방향, 경남도의 산업발전 방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업체 상호 간 의견을 나누는 자리이다.
 
세미나는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남기웅 소장으로부터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산업육성 및 보급 전반에 대한 정책방향을 소개하고, 독일선급 오정배 한국지사장의 세계 풍력시장과 산업동향, 한국 풍력산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설명을 한다.
 
이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곽희열박사로부터 태양열산업과 발전방향에 대한 설명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이진석 박사의 바이오에너지 산업동향과 정부의 육성방향에 대한 강연과 더불어 질문과 답변의 시간도 갖는다.
 
또한, 양산시 원동면에 소재하고 있는 ㈜카길에그리퓨리나 기술연구소(박경호 부장)의 바이오가스를 이용한 에너지생산 설비의 성공요인에 대한 설명과, 창원시 해양쏠라파크의 성공적인 운영방안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한편, 경남도는 신재생에너지 산업기반 조성을 위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산업육성 1단계(2011.7~2014.6) 사업인 풍력 및 연료전지 테스트베드 사업을 구축하고, 해상풍력부품 실용화 개발사업과 해상풍력용 메인샤프트 개발사업 등을 추진하였으며,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 중인 신재생에너지 산업육성 2단계(2015~2019) 클러스터 구축사업(풍력, 연력전지 부분 사업은 고도화, 바이오 연료 및 열분야는 테스트베트사업)을 착실히 준비하여 경남도 신재생에너지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개발 사업을 지원 및 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신재생에너지 자원발굴을 통하여 풍력, 태양광 등의 발전단지를 조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창조경제 시대에 걸맞는 성장가능하고 안정적인 산업육성정책 추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산업육성 계획을 수립하여 향후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경남의 새로운 미래 50년 성장동력 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관기관 및 관련기업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