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51회 영화의 날 맞아 국내 영화발전 및 세계화 기여 인정 -
▲ 지난 25일 서울 로얄호텔 3층 그랜드룸에서 영화의날 기념식에서 황정리씨 가 자랑스런 영화인상 을 수상 하였다. (사진제공=충주시청) © 남기봉 | |
충주세계무술축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액션배우 황정리 씨(68)가 제51회 영화의 날을 맞아 ‘자랑스러운 영화인상’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5시 서울 로얄호텔 3층 그랜드룸에서 개최된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주관 제 51회 영화의 날 기념식에서 황정리 씨가 한국 영화발전 및 세계화의 공로를 인정받아 ‘자랑스러운 영화인상’을 수상했다.
황정리 씨는 이날 자랑스러운 영화인상 수상과 관련 “오랜 세월 영화인으로 활동해 왔지만 뜻밖에도 너무 고마운 상을 받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한국영화의 발전과 세계무술 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류배우의 원조로 널리 알려진 황 씨는 무술의 달인이면서 동시에 액션배우로,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홍콩과 한국의 영화시장을 열광시켰던 액션 스타로, 취권 등 무술영화에 맹활약을 펼친 정통 무술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황씨는 세계무술과 문화의 만남을 테마로 매년 개최하는 충주세계무술축제 홍보대사로 지난해 8월에 위촉돼 그동안 충주세계무술축제를 대외에 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해 왔다.
한편 황 씨는 "충주시가 유네스코의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택견을 기반으로 전 세계 전통무술을 아우르는 충주세계무술축제를 개최하고 있고, 또 충주세계무술축제의 홍보대사인 만큼 충주와 충주세계무술축제를 대내외에 알리는데 적극 나서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