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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 ‘2013 대한민국 소통 경영대상 ’수상
  • 이정수
  • 등록 2013-12-17 11: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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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라인(SNS), 오프라인(노상방담) 전 방위 소통 노력 인정받아
▲ 한국경제 소통경영대상 수상     © 이정수


이재명 성남시장이 17일 한국경제매거진 주최, 국토교통부와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2013 대한민국 소통경영 대상」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한국경제매거진에 따르면 이재명 시장은 시민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주요 시정현안을 결정하고 해결해 나감으로써 주민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더불어 공공부문 소통경영 대상을 수상했다.  

이재명 시장은 2010년 민선5기 성남시장으로 당선된 직후, 판교특별회계 지불유예 선언으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으며,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대부분의 사업을 축소하거나 취소하는 긴축재정 운영으로 시 재정을 안정화 시켰다.

또한, 시장실에 CCTV를 설치해 뇌물제공 의사를 사전에 차단하고, 인사비리 척결을 위해 직급 대표자 면담, 소양고사 실시 등 원칙을 지키는 투명행정으로 2012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반부패 경쟁력 평가’에서 ‘우수기관’ 등급을 획득했다. 

시정의 주인인 시민과 시청사를 공유하기 위해 청사를 활짝 개방하고, 발로 뛰는 현장행정, 노상방담,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시민의 의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9층 시장실을 2층으로 옮기고 그 자리에 시청하늘 북카페를 설치해 1일 평균 400여명의 시민들이 독서와 휴식을 즐기고 있으며, 각종 회의실과 체력단련실, 시청 광장을 시민에게 개방해 시청사는 시민과 공유하는 문화․예술․건강․소통 공간으로 거듭 났다. 

스마트폰 이용 문화 확산에 발맞춰 소통·투명·시민 중심의 서비스 실현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민원행정 서비스 ‘SNS 시민소통관제’는 각 실·과·소·동별로 SNS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민불편사항에 대해 135명의 ‘시민소통관’이 신속하게 답변 처리하는 ‘광속행정’의 아이콘이다. 

이재명 시장은 성남시의 주요 현안에 대해 시민과 대화를 나누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데, 지난해 8월 성남 제1공단 부지 활용 방안 노상방담(路上芳談)에서는 대장동 도시개발 구역(91만㎡)과 제1공단 부지(8만4천㎡)를 결합 개발하는 방식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 달인 지난해 9월에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관련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고,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시책에 반영하기 위한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 노상방담이 열렸고, 2013년 6월 2단계 재개발사업 정상화를 위한 노상방담, 2013년 8월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노상방담, 2013년 10월 신흥주공 재건축 관련 노상방담이 이어졌다. 

성남시는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시민의 창의적인 생각을 시정에 반영하는 시민 제안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시 승격 40주년 기념 창의정책 공모에서는 일자리창출 방안 등 4개 분야를 선정되었고, 재정 위극 극복에 따른 시민참여 예산축제에서는 총 721건 제안 중 우수제안 11건을 선정해 2014년 예산에 반영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SNS 시민소통관제’는 안전행정부 ‘2013 행정제도개선 우수사례’에 선정 되었고,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는 등 소통경영의 결실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이 시장은 “취임 후 지금까지 재정, 신뢰, 소통 바로세우기에 전력해 왔다. 앞으로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주민자치가 실현되는 성남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이 고민하고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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