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죽산면은 12월 20일 면민이 하나 되어 화합과 소통의 자리 ‘2013 죽산면 송년의 밤‘이 죽산초등학교 실내 체육관에서 펼쳐졌다.
이번 ‘2013 죽산면 송년의 밤’에는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1,200여명의 면민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팜매직 스테이지 마술공연, 에버그린 팝오케스트라공연, 일렉티아의 공연으로 문화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졌으며, ‘죽산면민 화합의장’ 시간에는 서로 서로 초에 불을 이어 붙여주며, 서로 소통하며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권처형 죽산면장은 “이번 행사는 올 한해를 열심히 살아온 면민들을 위로하고자 준비하게 되었다. 행사 전 일기가 좋지 않아 많은 걱정을 했는데, 아주 많은 면민들이 찾아주어 너무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며, “2014년 갑오년에는 죽산면이 말처럼 역동적인 한해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