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서장 차덕운)는 지난 20일부터 관내 일로IC 출구(일로읍 지장리)에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른 방역활동중인 방역통제초소에 소방력을 총동원하여 적극 급수지원에 나섰다.
16일 전북 고창에서 고병원성 조류독감(AI)이 발생함에 따라 목포소방서 관내(무안군3개소, 신안군1개소) 총 4개소 조류독감 방역초소에 구제역 방역용수를 공급중이다.
또, 앞으로 확대 운영될 방역초소에도 소방공무원과 의용(여성)소방대원, 소방차량 등을 동원해 방제활동에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목포소방서는 신속한 방역활동을 위해 군청, 보건소,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방역활동에 동원된 인원, 장비의 위생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소방대원의 지원체제를 강화하여 방역활동이 종료될 때까지 고병원성 조류독감(AI)의 조기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인체 감염된 사례가 없으므로 소비자들은 닭?오리나 계란 등은 75도 이상 가열해 요리하면 안심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