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서장 차덕운)는 전북 고창에서 고병원성 AI(H5N8)가 발생되고, 부안 저수지에서 폐사한 야생오리 떼가 AI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AI 확산방지를 위해 급수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목포소방서는 무안군과 신안군의 방역활동을 위한 급수지원 요청에 따라 무안군 일로읍 용월리 일로IC와 신안군 압해읍 압해치안센터 앞 등 5개소에서 1월 27일 현재 20회에 걸쳐 98톤을 급수지원 하였다. 목포소방서는 방역지원으로 인한 화재출동 등 기본임무 수행의 공백방지와 방역활동에 동원된 인원ㆍ차량의 위생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소방관서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목포소방서 관계자는 "AI 방역초소 추가 시, 원활한 급수지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AI가 완전히 소멸할 때까지 관계 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도민의 안전과 축산 농가들의 재산을 지키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