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보건소(김경숙 소장) 평화보건지소에서는 영유아 자녀를 가진 부모 및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해피맘 영양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혀 초보엄마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해피맘 영양교실은 성장단계에 있는 아이들에게 적합한 이유식 식단과 영양?구강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성인이 되어서도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기 위해 추진되는 교육이다.
특히, 이유기 영아에게는 다양한 식품의 맛을 경험하고 씹고 삼키는 방법을 배움으로써 장기적으로는 편식을 예방하고 턱근육 및 두뇌발달에 도움이 된다. 교육내용은 이유식 시작시기 및 필요성, 아토피 유발 식품 등 아이에게 좋은 음식과 좋은 이유식을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로 구성되어 초보엄마 및 예비엄마들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피맘 영양교실은 참여자들의 많은 관심으로 2013년에도 사전접수가 초과하였으며, 올해부터는 참여자들의 요구에 따라 영양교육 뿐 아니라 영유아기 구강관리 교육, 전주시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를 통한 산후우울증 예방 교육도 연 4회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엄마와 아기의 건강관리를 위해 성장단계에 맞는 영양 및 구강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그 밖에 산후우울증 예방 교육 등 참여자들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참여자는 선착순 20명으로 사전 접수는 239-5114 ,5116 으로 예약하면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