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서장 차덕운)는 신속한 응급처치로 중증환자 소생 율을 향상시키고 구급대원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하여‘펌퓰런스(소방차와 구급차를 결합한 합성어) 출동시스템’을 3월1일부터 확대 운영키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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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퓰런스 출동시스템이란 다른 출동 등으로 인해 구급차가 바로 현장에 출동하기 힘든 상황을 대비하여 소방차에 자동제세동기와 각종 보호 장비 및 응급처치 장비를 비치해 응급처치나 구급활동을 할 수 있게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의 도입으로 원거리 농촌지역에 구급차 공백이 발생하더라도 먼저 도착한 소방차가 환자구조를 위한 심폐소생술 같은 초기 응급처치를 하면 다른 관할지의 구급차가 병원으로 이송하는 방식을 취할 수 있게 됐다.
목포소방서 최성배 방호구조과장은 “펌뷸런스 출동시스템 운영으로 중증환자의 소생률을 높이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이며 새 정부의 국정지표인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