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빔밥축제가 식도락과 웰빙을 추구하여 화이부동(和?不同)의 비빔밥정신을 실현하는 복합문화어울림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음식축제 발전 계기를 마련하고 나아가 전주음식의 산업화 및 세계화를 추진하고자 2014년 전주비빔밥축제 발전방향에 대해 축제 분야의 전문가의 포럼이 6일 한지산업지원센터 회의실에서 개최 되었다.
2013년 전주비빔밥축제의 평가를 맡은 최영기 교수는 자원봉사의 효율적 운영, 주관단체의 전문성, 효율적홍보로 축제를 잘 진행하였고 축제장소의 접근성양호, 쾌적한행사장, 관광객의 안전관리양호 등이 잘 되었으나 주차문제, 휴게시설 및 편의시설의 개선이 필요하다 평가하였으며 향후 2014전주비빔밥축제는 이슈메이킹 프로그램개발, 축제외연확장, 지속적인 관광수용태세개선, 축제 전용장소 구축으로 전주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부상하여 관광자원으로서의 특색을 잘 알리는 축제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발표하였다.
지역 문화전달이 높게 나타남
또한 비빔밥축제 프로그램컨텐츠 강화방향이란 주제로 발표한 오산대학교의 김정환교수는 전주비빔밥축제는 축제의 정체성이 확고하게 자리 잡았으며 보면서 즐길 것, 먹을 것, 볼것이 충족되어 축제다운 축제이었다고 평하였으며 앞으로 킬러컨텐츠 개발로 오방색 비빔밥경연대회, 한지로만든 시식컵만들기, 전통농경문화체험 등 14개 컨텐츠제안과 함께 비빔밥축제가 지역대표축제로 발돋움하길 바란다고 발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문광부 우수축제로 선정된 강경젓갈축제 발표와 이창익 전주MBC부장, 곽병창 우석대학교 교수, 이준호 세계소리축제 대외협력팀장, 이우정 내사랑전주 사무국장, 정성엽 풍남문화법인 사무국장. 조문규 업계대표등이 토론자로 나와 2014전주비빔밥축제의 발전방향을 위한 토론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