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재정건전성 강화의 일환으로 미활용 공유재산 매각 등 적극적인 재산 운용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도 도유재산 토지는 10만 8천여필지, 216㎢로 대부분 행정재산으로 활용중이며, 일반재산 중 미활용 토지 776천㎡중 마을안길, 농로 등 실제 매각이 불가능한 토지는 제외하고, 현재 미대부 중인 341천㎡ 토지에 대해 개발·활용 중심의 적극적인 공유재산 운영으로 자산가치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舊소방본부 청사 신축 예정지인 창원시 의창구 신월동 101-2번지등(2필지, 5,726㎡)은 감정평가 결과 예정가격은 94억원으로 현재 원스탑자산처분시스템(
www.onbid.co.kr)을 통하여 2014. 2. 18 ~ 3. 19까지 입찰 공고 중에 있다.
지난 해 일괄 매각을 추진하였으나, 2차례 유찰되어 금년에는 분리 매각을 추진 중이며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하여 매각이 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또한, 舊경남선거관리위원회 부지는 2014년 상반기 창원중앙역세권 개발 사업에 편입되는 토지는 보상, 잔여지는 입찰을 통하여 매각할 계획이다.
舊소방훈련장 부지는 창원종합사격장 리빌딩 용역 결과에 따라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다.
위와 같은 용도폐지 재산의 조기 매각을 통하여 최대 150억원 세수를 증대하여 이를 재원으로 활용하여 도 재정건전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미활용 보존부적합 재산의 매각외에도 매년 재산 실태조사를 통해 대부 확대, 무단 점·사용 방지, 재산 이용 실태와 공부와의 일치여부 및 대부 재산의 적정 사용여부 확인 등을 통해 道 재산의 활용도 제고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개발·활용” 중점의 적극적 재산 운용을 통해 道 자산가치 증대를 지속적으로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경상남도 홈페이지에 활용 가능한 도유재산이 공개되어 있어 도민들이 매수 및 대부 희망 시 이용할 수 있도록 도유재산 관련 정보 공개도 적극적으로 시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