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에서는 금년도 3월부터 12월말까지 추진되고 있는 생활체육광장 사업 중 생활체조 분야에서 시민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알찬 수업 진행을 위해 매주 목요일 50여명의 생활체조 전담 지도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주로 평일 새벽이나 저녁에 진행되고 있는 생활체조 광장에 점점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 발맞춰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지수 향상에 도움이 되며 또한 누구나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체조 프로그램 공유 및 확산에 초점을 두고 추진되었다.
50여명의 생활체조 전담 지도자들은 평소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원이나 동네 아파트 단지 내, 학교 운동장, 천변공터 등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생활체조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주 목요일 정례모임을 통해 전주시 친절체조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전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전주시 체육청소년과 윤재신 과장은 “점차 날씨가 포근해져 운동을 하기에 좋은 계절이 다가옴에 따라 가까운 체조광장에서 건강과 행복 두 마리 토끼를 잡으시길 바라며, 시민들을 위한 생활체조 프로그램 발굴 및 보급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