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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기계류 무역사절단, 동남아시장 확대 진출 가능성 확인
  • 장경호
  • 등록 2014-04-07 14: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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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출상담 179건에 5천18만 달러의 상담, 2천850만 달러의 계약 기대 성과 거둠

경남도와 경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 경남중진공(본부장 김현태)은 도내 기계류 중소기업 15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3월 31일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말련 쿠알라룸푸르와 태국 방콕을 대상으로 공동무역사절단 활동을 통해 수출상담 179건에 5천18만 달러의 상담과 2천850만 달러의 계약을 기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무역사절단에 참가한 김해시 소재 에이스(주) 등 15개 업체는 첫 번째 상담지인 말련 쿠알라룸푸르에서 현지의 유망 바이어와 92건의 수출 상담을 실시해 3천 65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두었으며, 이 중 1천 968만 달러의 계약추진이 기대된다.
 
두 번째 상담지인 태국 방콕에서는 87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1천 925만 달러의 상담실적과 이 중 8백 83만 달러의 계약추진이 기대된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현지 시장정보와 참가업체 제품의 시장성을 미리 조사하고 유망바이어 초청장 발송과 신규바이어를 발굴하여 현지 수출상담회에서 효율적인 대면상담과 업체방문을 통해 성공적인 상담이 되도록 지원하였다.
 
특히 창원시 소재 M사는 말레이시아 통신시장에서 한국의 무인 검침시스템과 전력선 통신의 우수성을 알고 찾아오는 현지의 WMPS사와 자사 통신장비에 대한 1:1 상담과 현지방문 상담으로 향후 2년 내 100만 달러를 수출하기로 협의하고, 향후 구체적인 가격, 선적, 기술 조건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또한 원료 충격파쇄기 전문업체인 함안군 소재 K사는 태국에서 시멘트공장을 운영하는 ㈜TPIPL사에 방문상담으로 파쇄기 롤러제품에 대하여 연간 15만 달러 수출거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무역사절단 운영으로 동남아 기계시장의 수출확대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한류와 한국산 제품의 고품질 이미지를 적극 활용하여 기존 기계류 시장에 한국산이 확대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경남도와 각 수출지원기관에서는 도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한 시장개척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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