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전남 진도군 해역에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하여 침몰 선박 내부 탐사 및 지원에 대한 전문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 안성시 민간단체가 지원에 나섰다.
안성시 민간단체인 한국 구조연합회 안성지역대, 한국자유총연맹안성시지회, 안성시 자율 방재단, 수난인명구조대 4개단체 20여명은 세월호 침몰사고 지역인 진도군으로 17일 특수 장비를 갖추고 출발했다.
각 단체는 연차적으로 출발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세월호 선체와 생명줄 연결선을 UDT등과 합동으로 설치하기도 했다.
안성시 민간단체는 “국가의 위기는 곳 나의 위기라는 국가관을 몸소 실천하고자 자원하게 되었으며, 침몰된 선박에서 실종자 전원이 무사히 구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