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서장
차덕운)는
석가탄신일을 맞아 3주간
사찰 등 산림과 인접한 지역에 대한 특별 화재예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화재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간 중에는 화재취약요인
사전제거 및 산불방지에 중점을 두고 순찰 등을 강화하고
석가탄신일 전후 연등행사 등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곳에 대해 유관기관 합동조사·훈련
등 예방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사찰에 대해 소화수조 비치를
권장하고 소방차량 진입 곤란지역에 대해 관계기관과
연계해 향후 대책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목포소방서 관계자는
“석가탄신일을
맞아 연등 및 촛불사용 등으로 화재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사찰 관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철저한
예방활동과 신속한 대응으로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