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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배영농조합법인’은 1998년
원예전문 생산단지(배 수출단지)로 지정 받았으며, 지난해까지 미국 LA 등에 매년 500~800여톤의 배를 수출하고 있어 농촌이 어려운 시점에서
효자품목으로 자리를 잡았다.
현재 신안배는 재배면적 97ha에서
연간 2,500톤을 생산하여 호당 평균 45백만원의 소득을 올려 선도적 역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지난해 저온으로
인공수정율이 떨어져 농가의 고심이 컸으나, 금년에는 봄철 기상 여건이 좋아 인공수정에 의한 열매달림이 어느해 보다 좋아 풍년의 결실을 기대하고
있으며,
친환경 고품질 배 생산을 위하여
수출용 배 열매봉지, 착과율 향상을 위한 배 꽃가루, 수출포장재 및 수출 물류비, 과수 재해보험 등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신안배 수출 생산체계
기반을 구축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