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완선 노인회장 외 회원 일동 성금 50만원 양지면에 기탁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주북3리 가장경로당에서 8일 양지면사무소를 방문해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희생자들의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들에게 써달라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유완선 노인회장은 "세월호 침몰사고를 보면서 너무 가슴이 아프고 어른의 한 사람으로 정말 미안했다"며 “회원 30여명의 뜻을 모아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양지면 관계자는 “노인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세월호 피해 지원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지면사무소는 이 성금을 경기도 사회복지 모금 공동회에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