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서장 차덕운) 경동119안전센터에서는 5월 19일 해양대학 직원 및 학생 33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이날 훈련은 심폐소생술을 중점적으로 실시하였다.
심폐소생술이란 심장박동이나 호흡이 정지된 사람에게 인공호흡과 흉부압박을 가하여, 생명유지에 가장 중요한 뇌, 폐, 심장 등에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 응급치료법이다.
심장박동이나 호흡이 정지된 이후, 1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경우 97%, 4분 이내 실시하면 50%의 환자가 새 생명을 찾을 수 있다.
또한, 심정지환자의 58%는 가정에서, 그리고 29%는 공공장소 등에서 발생하여, 누구보다도 환자를 가장 먼저 인지하는 일반시민이 심폐소생술 습득 한 것이 중요한 것을 알 수 있다.
민판기 경동119안전센터장은 “4분의 기적이라 불리는 심폐소생술을 많은 학생 및 시민들이 배워서 내 친구, 가족의 생명을 내 손으로 지킬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