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충청북도지사기 생활체육축구대회가 오는7일과 8일 제천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축구센타,봉양건강축구캠프,세명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20대부 7팀, 30대부 7팀, 40대부 12팀, 50대부 14팀, 60대부 7팀, 여성·70대부 4팀 등 총 51팀 1천30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하여 화합과 결속을 다지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 20대부가 신설돼 대회의 분위기가 한층 젊어질 것으로 보이며 대회를 통해 동호인들 간 팀워크를 다지고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가운데 상호 친선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진행방법은 전·후반 각 25분씩이며 무승부일 경우 승부차기로 최종승자를 가리게 된다.
대회를 주최하는 제천시축구협회 이강윤 회장은 "월드컵 개막에 앞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도내 축구 마니아들이 큰 잔치가 될 것“이라며 “12개 시군 선수단에게 시민들의 따뜻한 환대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4일 제천시 일반 40~50대 축구선수단이 25회 도지사배 우승을 위해 제천축구센타 에서 연습을 하고 있다 © 남기봉=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