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강원도지사기 국민생활체육야구대회가 14일 영월군 덕포야구구장 및 동강둔치 야구구장에서 개막해 오는 29일까지 16일간 주말경기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강원도야구연합회에 선수 등록된 강원도 지역내 28개팀 500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승부를 가리게 될 예정이다.
14일 덕포야구구장에서 개최할 개막식은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의 시간을 갖고 희생자와 가족들의 아픔을 함께할 계획이며, 팀은 3주간에 걸친 열띤 경쟁 끝에 순위를 결정짓고 28일 폐회한다.
조광희 전략사업과장은 "대부분 선수들이 가족단위로 참석할 예정이기에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대회가 치러질 수 있도록 시설 및 각종 편의제공을 통하여 군을 방문하는 선수 및 가족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