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17일에 이어 오는 25일에 청소년공부방에 대한 운영·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청소년들이 공부방 이용 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상태를 확인하고, 공부방 운영시간 준수여부와 상근자 근무실태를 점검하게 된다.
포천시가 관리·지원하고 있는 청소년공부방은 소흘 송우공부방, 일동 수입리공부방, 이동공부방, 화현공부방, 포천동 맑은샘터공부방 5개소이다.
점검반은 청소년팀 2명, 소방서 재난안전과 2명, 포천시 안전방재과 1명, 포천시안전기술자문단 위원 1명, 총6명으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점검한다.
시는 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이 발견된 경우 해당 시설에 대해 시정조치를 내리고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이 이뤄지지 않으면 현재 지원되고 있는 보조금을 중지하는 등 시설에 대한 조치 및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청소년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