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서장 차덕운)는 지난 4일 호남동에 위치한 목포역광장에서 가상 폭발물 진압 대테러 종합 모의훈련을 목포경찰서와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훈련은 목포소방서 호남119안전센터와 목포경찰서 등 차량 6대, 인원 50여명이 동원되었으며, 목포역 대합실 입구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가방을 발견하여 방폭 가방에 폭발물을 넣어 폭파 후 인명대피와 함께 신속한 화재진압이 필요한 상황으로 119신고를 받고 출동한 목포소방서 119화재진압대가 도착, 펌프차를 이용하여 화재를 진압하는 훈련으로 진행되었다.
▲ © 김성환
목포소방서 관계자는 “대테러 발생으로 폭발물에 의한 초기화재진압 및 피난 대피 능력은 대량 인명피해의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정도로 상당히 중요하다며 앞으로 대테러 발생에 대한 지속적인 훈련과 다각적인 대응책을 마련하여 초동대응능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