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 진사도서관 ‘한 여름밤의 야외영화관’ 운영 © 이정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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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진사도서관은 한국 영상 자료원과 공동주최로 오는 19일 토요일 저녁 8시 진사도서관 주차장에서‘한 여름 밤의 야외영화관’을 운영한다.
이 날 상영하는‘소중한 날의 꿈’은 안재훈, 한혜진 감독의 애니메이션으로 영화 같은 첫사랑을 꿈꾸는 이랑과 한국 최초 우주인을 꿈꾸는 엉뚱한 비행소년 철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소중한 날의 꿈’은 해외 여러 영화제에 초청받아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은 영화로 배우 박신혜, 송창의가 더빙에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영화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고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돗자리와 간식을 준비해 가족단위로 관람하기를 추천 한다”며 “한 여름 낮의 폭염에 지친 시민들에게 도서관 야외에서 즐기는 영화는 시원한 청량감을 제공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화가 상영되는 진사도서관은 올해 3월 3일 신규 개관한 안성시의 네 번째 공공도서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