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체고(교장 이갑수)는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인천 아시아드 양궁장에서 열린 제32회 대통령기 전국 양궁 선수권대회를 휩쓸어 이같은 전망을 낳았다.
이번 대회에서 충북체고는 ▶여고부 리커브에서 조아름 선수(1년)가 50m 1위, 개인종합 3위를 ▶남고부 리커브에서 강상훈 선수(1년)가 50m 3위, 30m 2위를 ▶남고부 컴파운드에서 김정민 선수(2년)가 90m 1위, 70m 2위, 30m 2위, 개인종합 2위를 ▶여고부 컴파운드에서 이예진 선수(3년)가50m 3위, 30m 3위를 각각 차지했다.
특히 김정민 선수는 올해 컴파운드 부문 90m 전대회를 석권했다.
충북체고 강영구 지도교사는 “리커브 부문 강상훈, 조아름 선수가 오는 10월에 있을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기대주"라며 "특히 이들은 국가대표선수로 대성할 유망주”라고 전망했다.
강 지도교사는 또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시범종목으로 지정되는 컴파운드 종목의 단체전에서 남·여 모두 금메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