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을지연습이 안보환경에 부합한 실질적인 국가 위기관리 및 국가 총력전 연습으로 완벽한「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하여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되며, 전주시는 연습기간 동안 3개반 220명이 참여하는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한다.
첫날 18일 새벽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실시하는 을지연습은 전쟁이전 국지도발을 비롯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비 실전적인 연습을 통하여 완벽한 국가비상대비 태세 확립을 목표로 실시하게 되는 훈련이다.
아직도 북한은 끊임없는 도발과 핵무기에 대한 집착으로 한반도뿐만 아니라 세계의 평화를 위협하고 있고, 다양한 형태의 도발 가능성이 여전히 상존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매년 국가 차원의 종합적인 비상대비 훈련은 반드시 필요하다 할 수 있다.
전주시는 성공적인 훈련을 위해 8월 19일 14시 전주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여 을지연습을 지원하고, 유관기관 및 연습 관계관들에게 연습이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당부할 계획이며
또한 8월 20일 14시에 20분간 전주시 전역에서 주민 및 차량이 대피하는 제395차 민방공 대피훈련이 실시되며, 같은 시간 “긴급차량 비상차로 확보 기동훈련”을 홍산로(전북도청 ~ 홍산교)에서 실시한다.
안전총괄과 양연수 과장은 “주변에 강대국이 위치한 지정학적인 요인과 북한의 위협이 상존하고 있는 우리의 안보 상황을 감안하면 그 어느 때 보다 안보태세 확립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므로, 을지연습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