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시장 김승수)는 2013년 전면 무상보육 시행과 더불어 어린이집이 대폭 증가하고 보육에 대한 다양한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 보육의 질적 향상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개최했다.
금번 간담회는 8월 19일(화), 전주시 어린이집 통합 연합회(회장 김대기)를 주축으로 5개 분과별 어린이집 회장이 참석하여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및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 소통의 자리가 되었다. 참석자들은 그간 다양한 노력으로 영유아 보육 환경이 좋아지고 열악한 보육교직원 처우가 개선되고 있음을 현장에서 느낄 수 있다고 전하고, 보육정책의 발전을 위해 전북의 중심인 전주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안을 논의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오늘 제안해 준 보육 전문가들의 현장 목소리를 최대한 시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으며 전주시 행정에 민간영역을 최대한 이끌어내어 행정과 민간이 서로 소통하고 대화하면서 전주시의 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