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집중호우 피해 속출, 적극 대처
  • 전태규
  • 등록 2014-08-26 17:56:00

기사수정

지난 25일 내린 집중호우로 부산지역 금정구에는 시간당 강우량 130mm로 1997년 관측한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누적강수량은 금정구 242mm, 북구 222mm, 기장 187mm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인명피행 4명(동래구 2, 북구 1, 기장군 1), 산사태 5개소, 양덕여중 등 11개소 침수, 화목수목원 내 대천교 침하, 세병교 외 14개소 교통통제, 이재민 68세대 200여 명이 속출했다.

 

이에 부산시는 26일 오전 8시 30분 서병수 부산시장 주재로 개최하는 정책회의를 대신해 집중호우 피해상황 대책회의로 변경 개최하여 전 행정력을 동원해 피해복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서병수 부산시장은 8월 25일 오후 6시 실·국장 긴급회의를 주재한 후 오후 6시 40분 민선6기 시정목표인 ‘시민중심, 현장우선, 책임시정’에 걸맞게 북구 구포 3동 태륜빌라 뒤 산사태로 7세대 15명이 인근 포천초등학교 강당에 대피한 현장을 방문하여 이재민을 격려하는 등 복구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집중호우로 산사태로 붕괴하기 전에 동장이 인근 주민을 직접 문을  두드리며 주민을 불러내 대피시켜 큰 화를 면한 것으로 밝혀졌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 피해상황에 대한 복구를 위해 시 재난안전과 및 시본청, 구·군, 유관부서는 물론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빠른 시일내에 정상화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6.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