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을 추석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연휴기간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안 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원활한 교통흐름확보 및 교통불편사항 해결을 위한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지난 8월부터 주요간선도로의 교통표지판, 무단횡단방지시설 등 교통안전시설물과 교통흐름관찰용CCTV, 가변전광판 등 교통신호시설물 14종에 대한 사전점검을 통해 파손된 시설물을 신속히 정비하고, 여객 터미널 주변 노후차선 재도색을 실시하는 한편, 터미널 등 여객편의시설에 대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귀성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연휴시작전 명절준비로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재래시장, 대규모 점포 주변도로는 일 5개반 10명의 근무조를 편성하여 소통위주 현장 계도를 강화하고, 효자공원과 천주교 공원묘지는 성묘객 차량을 위해 1,200여대의 주차공간을 사전 확보하고, 관할 경찰서와 함께 현장에서 원활한 교통흐름 확보를 위해 차량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추석 연휴기간(9.6~9.10)동안 교통상황파악 및 각종 교통관련 사고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시와 구에 교통대책상황실을 설치하여 1일 13명씩 총 65명의 공무원들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공영주차장 4개소 1,800면(종합경기장, 실내체육관, 동물원, 건산천)을 무료개방한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명절은 대체휴일까지 5일연휴로 많은 귀성객들이 고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연휴기간동안 비상근무를 실시하여 교통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