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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남양면 방위협의회(회장 전병태)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간 전남 고흥의 나로우주센터와 경남 거제시의 거제도포로수용소에서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나로우주센터는 인공위성을 우주 공간으로 쏘아 올리기 위해 건설된 한국 최초의 우주발사체 발사기지이며 거제도 포로수용소는 6·25전쟁 중 북한군과 중공군 포로들을 수용하기 위해 설치된 곳으로 현재는 안보 교육 현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전병태 방위협의회장은 “매년 실시하는 안보견학과 지역사회 및 향토방위 발전을 위해 매 분기1회 이상 실시하는 정기모임을 더욱 활성화시켜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방위협의회 역할을 새롭게 인식시킬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면 방위협의회는 앞으로 지금까지 해왔던 예비군 훈련기간 간식지원과 예비군 남양면대의 노트북 및 연료비 지원 등 예비군 운영에 필요한 물자지원 등을 더욱 확대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