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전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가 2014. 10. 25부터10. 27일까지 전주덕진배드민턴경기장에서 3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는 미국을 비롯한 러시아, 프랑스, 중국 등 세계 21개 국에서 각 국을 대표하는 1,500명(국외250, 국내1250)의 국내? 외 많은 선수들이 참가 3개 종목(A매치 겨루기, A매치 품새, 경연품새)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다.
특히 품새 부문에서는 세계대회 우승자인 우리나라의 양주민선수(완주군청), 겨루기부문에서는 세계대학선수권대회 단체전 우승자인 전주대학교의 최현근 선수 등 국내·외 상위 클라스의 선수들이 참가함으로써 수준 높은 경기를 예고하고 있다.
태권도는 수많은 무예 중 가장 대중적인 무예로 수련을 통해 심신단련하고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강자에게 강(强)하고 약자에게 유(柔)하며, 예절바른 태도로 자신의 덕(德)을 닦는 행동철학인 무예로 알려지고 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앞으로 더 중량감 있는 국제대회를 치룰 수 있는 역량 강화를 위해 조직을 정비하고 자원봉사자 모집과 대회 운영진에 대한 직무교육 등을 실시하고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전주시는 전통문화와 스포츠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옥마을 경기전 앞에서 태권도 시범공연단을 운영 10.11일부터 11.30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시범공연을 펼쳐 한옥마을을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