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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은자)은 지난 11월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 동안 우리나라 서해 최북단의 섬 백령도에서 관내 초․중등학교장을 대상으로 안보현장 체험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안보현장 체험연수는 북한의 핵안보 위협과 연일 전쟁도발의 위협을 가하는 강경발언을 쏟아내고 있는 등 일촉즉발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교장선생님 및 직원 28명을 대상으로 공무원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체험연수단은 지난 2010년 천안함 폭침사건으로 희생된 해군 장병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을 방문하여 참배한 후 군부대를 위문 방문했다. 더불어 북한의 계속되는 전쟁 위협 속에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조국 수호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를 전했다.
김은자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공무원들의 안보의식 고취와 우리나라 안보현실을 바로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를 대상으로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안보현장 연수 활동을 꾸준히 펼쳐 올바른 안보관 정립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