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양군은 지난 2일 청양문화체육센터에서 축산농가·청양축협·공무원 등 관계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축사 화재예방 및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축사 화재에 대한 안전 의식을 강화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청양119안전센터 김기택 센터장은 “축사 시설은 노후 된 전기시설과 가연성 보온재 등으로 화재 위험성이 높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진화가 곤란해 큰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이라며 사례를 통한 교육으로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농장주와 관리자의 자율적인 소방안전 의식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평소 소화기 사용법 숙지 및 관리를 충실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