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품발표회     © 장병기

무안군 삼향읍 남악주민자치센터는 지난 23일 자치센터 2층 다목적 강당에서 김철주 군수을 비롯하여 주민들과 수강생 그리고 수강생 가족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남악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를 열었다.

남악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우종)주관으로 열린 이날 발표회는 2014년 한 해 동안 운영했던 11개 프로그램 수강생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이는 자리로 한해를 마감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기념식에 이어 시작된 발표회는 플롯, 요가, 건강댄스, 라인댄스, 댄스 스포츠, 합창단, 통키타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손뜨개인형과 예쁜글씨, 그리고 미술교실에서 정성을 다해 만든 작품 40여점이 전시되어 참석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행사를 주관한 유 우종 자치위원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주민자치역량과 문화의식 향상은 물론 주민자치센터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하고 호흡하는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악주민자치센터는 현재 11개 프로그램에 2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하고 있으며, 활발한 동호회 활동으로 주민화합과 건전한 여가선용의 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