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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근대역사박물관
  • 진신권
  • 등록 2015-01-21 16: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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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전의 명수 군산야구’ 기획전 개최

 

▲     © 진신권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는 2015년 첫 번째 기획전으로 ‘역전의 명수 군산야구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4일(토)부터 개최예정인 이번 전시는 한국야구역사라는 커다란 흐름속에서 군산의 야구역사를 볼 수 있는 전시로 한국야구역사를 조명하는 한편 군산시민의 전폭적인 응원과 지지속에 역전의 명수라는 신화를 만들어낸 군산야구 관련 자료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내용은 근대기부터 시작된 군산야구 역사를 보여주는 소장품과 군산 관내 야구부 소재 학교 관련 전시, 그리고 군산출신 야구스타들의 소장품 및 기록 관련 소장품 등의 전시와 관련 영상 및 체험활동지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1947년 전국중등야구쟁패전 관련 선수증 및 임원증, 역전의 명수 군산상고를 있게한 1972년 황금사자기 대회 우승 상장 등 다양한 자료와 김봉연 선수의 해태타이거즈 특유의 빨간 유니폼, 김성한 선수의 안타와 홈런 관련 기록구와 목재배트 등 군산출신 선수들의 다양한 자료가 선보일 예정이다.

 
박물관에서는 전시를 위하여 사전에 관련 유물을 접수받았는데 군산야구의 오늘을 있게 했던 전 KBO 이용일 회장을 비롯하여 강선국 전 군산야구협회장, 박원삼 군산시 초대 체육회장, 80년대 군산상고를 이끌었던 나창기 감독 그리고 군산상고 초대감독을 역임하셨던 최동현 감독 가족으로부터 사진자료 및 서지자료 등을 대여 받았다고 전하였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하여 ‘군산의 야구는 역전의 명수라고 불릴 뿐만 아니라 시민의 야구라고 불리기도 한다고 전하며 역전의 명수라는 신화를 만들어내었던 시민의 저력을 다시한번 조명하고 군산이 역동적인 체육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였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작년 한 해 동안 30여회의 다양한 전시 및 공연을 통하여 살아있는 박물관을 운영하고 자 노력하였으며, 개관 이후 40개월만에 누적 관람객 94만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매월 평균 3만여명이 방문, 군산 원도심 활성화와 근대문화사업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박물관 인근의 7개 건물이 테마단지화되면서 전국적인 가족단위 체험공간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주말에는 입장권 예매를 위해 길게 늘어선 관람객의 모습이 이제는 익숙한 풍경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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