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행정협의 모습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3일 군산시와의 화합과 상생발전을 위해 서천군청 회의실에서 2015년 제1차 행정협의회를 운영했다.
이번 행정협의회는 지난 2003년 개최된 이후 약 11년만에 개최되어, 지난 10여년간의 갈등을 완전히 종식시키고 앞으로 두 지자체의 지속적인 화합 및 상생발전을 꾀하는 자리로 행정협의회 규약 개정, 군장대교 명칭 공모 및 공동건의, 화합․협력·상생·공동 발전을 위한 공동선언문 채택에 합의하였다.
이 중 군장대교의 명칭 공모는 서천군과 군산시를 잇는 두 번째 다리인 군장대교의 명칭을 양지역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모하고 공동건의를 통해 서천군과 군산시의 화합 및 상생의 상징으로 한다는 것이며, 공동선언문은 오랜 시간 두 지역이 갈등해 온 것을 반성하며 앞으로 협력강화․공동번영 노력․다양한 교류사업 추진․정부정책 공동대응 등을 주 골자로 하고 있다.
사실 서천군과 군산시는 금강을 사이에 두고 10여년간 갈등 아닌 갈등을 해오던 사이였으나, 민선 6기를 맞아 소모적 경쟁 종식에 대해 두 단체장의 대승적 화합 공감대 형성으로 극적으로 새로운 분위기로 전환되었다.
이날 노박래 서천군수는 “앞으로 두 지역이 갈등과 지역감정에서 벗어나,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하여, 서천군과 군산시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내 두 지역이 서해안의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