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단장 은희영)은 20일 현대해상빌딩 5층회의실에서 2015년 마을기업 선정을 위한 ‘마을기업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2월에서 3월초까지 사업공모를 통해 접수된 마을기업 신규신청 2개소, 재지정 2개소에 대하여 심사위원회를 개최했으며, 전라북도로 추천할 신규 마을기업 1개소, 재지정 1개소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사위원회는 마을기업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했고, 사업계획, 재정건전성, 자립경영 및 수익창출성,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해 중점적인 심사가 이루어 졌다.
은희영 사회적경제지원단장은 “전주만의 강점을 적극 활용한 마을기업을 선정하기 위해서 노력했다.”고 말하며, “마을기업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는 등 전주형 사회적경제조직 육성을 통해 『사람의 도시 전주』를 만드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주시에서 선정한 마을기업은 전라북도의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행정자치부에서 최종 지원대상으로 확정되며, 신규로 선정된 마을기업은 5,000만원, 재지정된 마을기업은 3,000만원의 예산지원과 함께 마을기업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각종 교육 및 경영컨설팅이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