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26일 전주시청 강당에서 회계담당공무원은 물론 출연기관, 민간위탁시설, 보조금 지원 단체 담당자들 4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명하고 정확한 회계집행을 위하여 회계 전문교육을 실시하였다.
이 날 교육은 공정하고 투명한 회계 집행을 위하여 2015 회계연도 달라지는 회계제도, 세출예산집행기준 등 회계 관계 공무원으로써 반드시 알아야 할 실무사례 중심의 지출분야와 계약실무, 보조금 지원 단체를 위한 보조금 지원 사업 집행 절차, 근로자 노무관리 등 맞춤형 회계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아울러 민간단체 보조금 집행시 지역 독립(순환) 경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공사· 용역· 물품구매에 있어 지역업체(제품)을 우선적으로 적극 활용하라는 당부도 전하였다.
특히 사례위주의 회계교육을 통해 법령이나 규정 미인지로 인한 회계 부적정 사례를 최소화하는데 초점을 둠으로써 회계실무 경험이 적은 민간보조단체 담당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삼천문화의 집 백진화씨는 “새로 개정된 세출예산 집행기준과 사례 위주의 회계교육을 받을 수 있어 회계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라고 말했다.
민선식 기획조정국장은 “청렴하고 투명한 회계운영을 통해 행정실무 능력을 증진시키고 지역주민들에게 높은 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신뢰행정이 정착될 수 있도록 회계담당자 대상 업무연찬 및 직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