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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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 이장호 감독이 오는 30일 광주cgi센터에서 올해 ‘제1회 찾아가는 문화콘텐츠 전문가 강연’으로 지역 영화인들과 만난다.
광주광역시와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마련하는 ‘찾아가는 문화콘텐츠 전문가 강연’은 이 지역 문화산업 전문 인력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문화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문화콘텐츠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 자리다.
이번 강연은 한국영상자료원이 선정한 역대 한국영화 톱10에 ▲별들의 고향(1974년) ▲바람 불어 좋은 날(1980년) ▲바보 선언(1984년) 등 3개 작품을 올린 이장호 감독이 맡았다.
이 감독은 ‘광주와 영화, made in gwangju’를 주제로 영화 인생의 시련과 고난을 통한 열매의 의미와 함께 광주의 시련과 고난을 통한 지역의 상징적 의미를 되새겨보고, 새로 기획하고 있는 영화 이야기를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국내외 영화와 영상산업의 현주소, 광주에서 시작되는 극영화제작의 실험과 예측, 영화 제작 스태프를 꿈꾸는 학생들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이 감독은 광주의 지인들을 통해 접한 100년 전 광주 땅에서 아름답고 숭고한 삶을 살다 간 두 사람, 조선의 성녀로 불리는 독일계 미국인 간호선교사 서서평(엘리자베스 요한나 쉐핑, 1880∼1934)과 민초들의 아버지로 불린 오방 최흥종(1880~1968)의 삶의 이야기를 ‘광주’에서 ‘광주 시민’에 의해 ‘광주의 영혼과 정신’을 알릴 수 있는 영화로 ‘아름다운 생애-서서평, 최흥종’을 기획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송성각 한국콘텐츠진흥원장 등을 초청해 문화콘텐츠 전문가 특강을 7회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