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군산, 양상호 주민자치위원장 장학금 3백만 원 기탁
  • 진신권
  • 등록 2015-05-13 10:52:00

기사수정
  • 인재양성에 4년째 장학금 쾌척

군산시에서 굿마트를 운영하는 양상호(46세) 경암동주민자치위원장이 4년째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양 위원장은 5월 13일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올해도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3백만 원을 전달, 그동안 기탁액만 총 12백만 원에 이른다.

  
3자녀를 둔 학부모로서 교육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열정이 기탁으로 이어지게 되었고 평소 어려운 이웃에게 선행과 봉사를 몸소 실천하고 있어 주변 이웃들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양 위원장은 그동안 생활이 곤란한 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총 12백만 원, 2003년부터 2010년까지 저소득 가정에 계란 3,000판을 전달했으며, 백혈병을 앓았던 구암초교 학생을 위한 후원금으로 17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또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면서 지역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화재발생 주민 성금 지원, 최근 어버이날 맞이 어르신 극장나들이를 추진하는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활동에도 헌신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양 위원장은 “우리 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여 미래 훌륭한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어 지역을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고 인재양성을 위한 일에 적극 동참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문동신 이사장은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정성과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은 교육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6.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